PirAssist 에 대하여

PirAssist는 기존 Tuya Platform PIR 센서들의 단점을 보완합니다. 
PirAssist는 알림 기능을 이용하여 Tuya SmartLIfe앱과 삼성 "모드및 루틴"앱을 
연결시키도록 보조합니다. 

PirAssist가 필요한 이유

 

PIR센서를 사용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PIR센서들의 센싱 간격이 짧아 사람이 분명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부재(No one)로 인식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물론 조금만 다시 움직이면 금방 센싱이 되지만... 

 

예를 들어 화장실에 PIR센서를 연동해서, 사람이 존재하는 경우만 전등이 들어오게 시나리오를 구현한 경우, 심심치 않게 전등이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는 경우를 많이들 경험하실 겁니다.  PIR센서가 일정간격(수십초에서 1~2분?) 센싱을 하는데, 센싱을 하는 시점에 모션이 검출되지 않으면 바로 부재로 인식해 버립니다.

 

모드 및 루틴

삼성 스마트폰에는 "모드 및 루틴"이란 앱이 있습니다. 이 앱에는 여러가지 트리거 유형을 사용할 수 있는데, 그 중에 알림 메시지를 읽어서 특정문자열이 존재하면 특정기능을 실행하는 루틴을 구현할 수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등꺼줘"란 문자를 수신(정확하게는 알림을 수신)하면 전등을 끄는 작업이 가능하죠.

PirAssist는 이와 같은 기능을 이용하여 기존 Tuya platform PIR센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디어

앞서 말한것 처럼, PIR센서에서는 짧은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센싱을 합니다. 그래서 상태가 바뀌는 경우 SmatLife앱에서 알림을 발생하도록 Scene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특정 장소에서 뭔가 액션을 하는 경우 부재조건이 발생하더라도 금방 재실로 바뀔겁니다. 반대로 정말 특정 장소를 벗어 난다면 부재상태가 이어질거구요.

부재상태가 발생하더라도 바로 부재상태로 판단하지 않고 일정시간 타임아웃을 주고 판단하도록 한다면 어느 정도 기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PirAssist의 기능

PirAssist는 알림을 수신하여 부재알림을 수신할때 타이머를 발생하여 일정시간후에 부재상태를 판단합니다. 만약 타임아웃 전에 재실알림을 수신하게 되면 부재알림 타이머는 취소됩니다.

이렇게 구현하면 너무 짧은 센싱타임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점은 대부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Tuya SmartLife앱은 알림만 발생하는 기능으로 Scene(자동화)을 구성하고, 발생된 알림을 PirAssist가 수신해서 미리 지정된 Rule로 새로운 알림을 발생하도록 합니다. 그 알림을 "모드 및 수신"이 트리거 조건으로 루틴을 구성하면 재실센서로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경험상 모드및루틴에서 바로 스마트싱스 기기를 바로 핸들링하도록 구현하면 기기제어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스마트싱스앱에서 가상스위치를 추가후 가상스위치를 트리거로 하는 루틴을 구현후 이 가상스위치를를 모드및 루틴으로 핸들링하는 루틴을 구현하면 문제없이 동작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가상스위치도 문제가 있네요... ㅜ.ㅜ

정상동작 하다가 어느 순간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SmartThins Framework을 죽였다 살리면 증상은 잠시동안 없어지지만 또 나타납니다. 업데이트 되면 사라질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테스트 한 바로는 Tuya SmartLife앱에서 Scene(원클릭실행)을 구성하고 원클릭 실행을 "모드 및 루틴"에서 바로 루틴으로 구성하면 문제가 없는 거 같습니다.

 

알려진 문제점

1. SmartLife앱이 실행된 상태에서는 시스템 알림이 발생하지 않고 앱 알림이 떠서 PirAssist가 알림을 인식할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2. SmartLife앱에서 알림을 생성하도록 시나리오를 구성 했을때 알림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어쩌다 한번씩 있는 거 같습니다. SmartLife앱의 히스토리에는 정상적으로 시나리오는 실행이 된걸로 등록이 되었지만 실제로는 발생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이로 인하여 PirAssist에서 알림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